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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직구와 역직구, 그리고 이를 활용한 셀링(판매), 특히 아마존과 **쿠팡 글로벌(Coupang Global)**을 중심으로 한 전자상거래(E-Commerce)의 흐름은 글로벌 유통 시장에서 중요한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래는 이 주제를 다룬 글입니다.

    1. 해외직구와 역직구란?

    • 해외직구(해외 직접구매): 소비자가 해외의 쇼핑몰에서 직접 상품을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한국 소비자가 미국 아마존이나 일본 라쿠텐 등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이 대표적 예입니다.
    • 역직구: 한국 판매자가 해외 소비자에게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국내 중소기업이 아마존 미국(Amazon.com)이나 쿠팡 글로벌에 입점해 미국, 일본 등지의 소비자에게 제품을 파는 구조입니다.

    이 두 개념은 ‘직접 구매’와 ‘직접 판매’라는 점에서 반대 개념이지만,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을 형성하는 중요한 두 축입니다.


    2. 아마존 셀링 (Amazon FBA & FBM)

    • FBA(Fulfillment by Amazon): 판매자가 상품을 아마존 물류센터에 보내면, 아마존이 포장, 배송, CS를 대신 처리해주는 방식입니다. 비용은 들지만 신뢰도와 물류 속도가 높아 해외 판매에 유리합니다.
    • FBM(Fulfillment by Merchant): 판매자가 직접 배송과 CS를 담당하는 방식으로, 초기 자본이 적은 경우에 적합합니다.

    장점:

    • 미국, 일본, 유럽 등 다양한 시장 접근 가능
    • 전 세계 3억 명 이상의 고객 기반
    • Amazon Prime 고객 대상 판매 가능

    단점:

    • 경쟁 심화
    • 물류비와 광고비 부담

    3. 쿠팡 글로벌 셀링 (Coupang Global)

    쿠팡은 최근 ‘쿠팡 마켓플레이스 글로벌 셀링’을 통해 미국, 대만, 일본 등에서의 판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로켓배송’ 시스템의 신뢰성을 기반으로 한류 상품, K-뷰티, 패션 제품 등에서 강세를 보입니다.

    특징:

    • 미국 내 교포 및 로컬 시장 타겟
    • 배송, 환불, CS를 쿠팡이 일부 대행
    • 셀러센터 통해 등록 및 판매 관리 가능

    장점:

    • 한국 상품에 대한 높은 인지도
    • 비교적 낮은 진입 장벽
    • 한글 UI 및 고객센터 지원

    단점:

    • 현재는 일부 국가 대상 제한
    • 판매 규모가 아마존보다 작음

    4. 셀링 전략 비교: 아마존 vs 쿠팡 글로벌

    주요 시장 미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미국, 대만, 일본 등 일부 국가
    물류 방식 FBA/FBM 선택 가능 쿠팡 지정 물류 또는 직접 배송
    진입 난이도 중간~높음 낮음~중간
    한류 제품 수요 보통 매우 높음
    고객 CS 아마존 대행(FBA), 직접(FBM) 쿠팡 일부 대행
    수수료 평균 15% 전후 10~15% 수준
     

    5. 성공적인 셀링을 위한 팁

    1. 상품 리서치: 각 플랫폼에서 어떤 상품이 인기인지 파악 후 진입
    2. 로컬라이징: 국가별 트렌드 및 키워드에 맞는 콘텐츠와 설명 제공
    3. 광고 운영: 아마존의 경우 PPC 광고 적극 활용
    4. 리뷰 관리: 소비자 리뷰 확보 및 품질 관리 필수
    5. 환율 및 세금 고려: 국가별 관세, 부가세 등 고려한 가격 책정

    6. 결론: 글로벌 셀링의 현재와 미래

    해외직구는 소비자의 선택지를 확장시키며, 역직구는 한국 셀러에게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공합니다. 특히 아마존과 쿠팡 글로벌은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어, 제품 특성에 따라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향후 글로벌 전자상거래의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로컬 제조업체와 셀러들에게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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