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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책의 역사

Everyone 2025. 4. 5. 11:30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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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어릴적부터 책읽기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교과서는 열심히 읽었답니다. 그중 영어, 프랑스어 교과서는 한 번 읽으면 백프로 머리속에 기억이 나 시험을 치르면 백점을 도맡곤 했습니다. 소설, 에세이, 외국어 책들을 접하면서 매일 밥 먹듯이 책을 읽어야 생각과 지혜가 자란다는 사실을 이제는 자녀들에게 훈육하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글을 쓰게 되면서 무엇이든 기원과 유래에 대하여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책의 역사에 대하여 알고 싶은 차제에 또 이 책이 어떻게 책이라는 형태로 발전해 왔는지 살피다가 결국은 로마시대까지 거슬러 올라와 코덱스 원본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최초의 책 코덱스
    최초의 책 코덱스

    ‘책’의 명칭 유래와 어원

    1. '책' 명칭의 유래 : 우리말 ‘책’이라는 단어는 순우리말이 아니라, 한자어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책(冊)’이라는 한자는 본래 대나무 조각을 묶은 것을 뜻합니다. 옛날 중국에서는 얇게 쪼갠 대나무 조각(죽간)에 글씨를 쓰고, 여러 개를 실로 꿰어서 묶어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묶은 모양이 지금 책처럼 펼쳐지는 모습과 비슷하여, ‘冊’(책)이라는 글자가 만들어졌습니다. 이 글자가 점차 글을 기록한 것 전체, 즉 문서나 책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 한자를 받아들여 문서를 ‘책’이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책’이라는 한자(冊)는 ‘열 개의 죽간을 실로 묶은 모습’을 본떠 만든 형상 문자(상형문자)입니다.
    2. 'book' 의 어원 : 영어 단어 "book"은 고대 영어 "bōc"에서 왔습니다. 이 "bōc"는 더 거슬러 올라가면 게르만어족의 말에서 유래되었으며, 특히 고대 게르만어 "bōka" 또는 "bēce"라는 단어와 관련이 있습니다. 놀랍게도, 이 단어는 "나무껍질(tree bark)"과 관련이 있습니다.
    3. 왜 나무껍질일까요? : 과거 유럽 북부 지역에서는 종이 대신 나무껍질이나 나무 조각에 글씨를 새겼습니다. 이 때문에 글을 적는 물건 전체를 나무껍질(bok)이라는 말로 부르게 되었고, 그 말이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의 "book", 즉 책이라는 의미가 된 것입니다.

     책의 발전 발사

    1. 말에서 기록으로 : 인류는 처음에 이야기와 지식을 말로만 전해 왔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정보를 오래 남기기 위해 돌, 점토판, 나무, 동물뼈 등에 문자를 새기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기록의 시작이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선사시대는 구전시대이고 고조선부터 문자로 기록을 남긴 시대로 나뉠수 있겠습니다.
    2. 두루마리의 시대 : 고대 이집트, 그리스, 중국 등에서는 파피루스나 비단에 글을 쓰고, 이를 길게 이어 붙여 두루마리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보관할 때는 돌돌 말았으며, 펼쳐 읽는 데 시간이 걸리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3. 책의 모양인 코덱스의 등장 : 로마 시대에는 오늘날 책과 비슷한 형태인 코덱스가 등장하였습니다. 여러 장의 종이나 양피지를 묶는 방식으로, 넘기기 편하고 원하는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 방식은 빠르게 퍼졌습니다.
    4. 인쇄술의 발전 : 중국에서는 목판 인쇄가 사용되었고, 고려에서는 세계 최초로 금속 활자가 발명되었습니다. 15세기 유럽에서는 구텐베르크가 활판 인쇄술을 개발하여 책을 대량으로 빠르게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지식의 대중화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5. 디지털 시대의 책 : 현대에는 종이책뿐 아니라 전자책과 오디오북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책을 읽고 들을 수 있어, 독서 방식이 더욱 다양해졌습니다. 

    로마시대 책의 형태 코덱스 덱스

    1. 코덱스란 ? : 4세기경 제작된 그리스어 성경입니다. 코덱스(codex)는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책의 원형입니다. 여러 장의 종이(또는 양피지)를 한쪽으로 묶어 만든 책 형태를 말합니다. 이전에는 두루마리(Scroll) 형태가 일반적이었지만, 로마시대부터 코덱스가 점점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2. 코덱스의 중요성 : 코덱스는 읽기 편하고, 찾기 쉬우며, 보관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두루마리는 펼쳐야 하고 원하는 내용을 찾기 어려웠지만, 코덱스는 페이지를 넘기면 바로 원하는 내용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3. 코덱스의 사용 : 초기에는 기독교인들이 코덱스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성경을 보관하고 읽기에 더 실용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코덱스는 로마 전역으로 퍼졌고, 점차 책의 표준 형태가 되었습니다.
    4. 코덱스의 어원 : “codex”는 라틴어로 ‘나무 줄기’ 또는 ‘나무판’을 뜻합니다. 처음에는 나무 판에 기록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5. 책의 시작 코덱스 : 네, 오늘날 우리가 책을 넘겨 읽을 수 있는 이유는 이 코덱스 덕분입니다. 코덱스는 이런 모습입니다. 두루마리처럼 말려 있지 않고, 지금 우리가 아는 책처럼 양쪽으로 펼치는 구조입니다. 종이 대신 양피지(동물 가죽)를 사용했고, 손으로 글씨를 쓰고, 장식도 넣었습니다. 두꺼운 나무판 표지를 씌운 경우도 많았습니다.
    6. 유명한 코덱스 예시 : Codex Sinaiticus (시내사본) 가장 오래된 성경 사본 중 하나입니다. Codex Vaticanus (바티칸사본) 바티칸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는 고대 성경 사본입니다.
    7. 코덱스 실물 사진을 보고 싶다면 사진보기 공식 사이트를 클릭하여 참조하세요.
     

    Codex Sinaiticus - Home

     

    codexsinaiticus.org

     

    The British Library: The National Library of the UK - The British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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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bl.uk

     

    지금까지, 책의 명칭 유래 및 영어 이름 book 의 어원과 책의 발전사 그리고 고대 로마 시대 코덱스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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