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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들린 병원에서의 나의 일차 임무가 끝나고, 셔틀버스 정류소에 서다. 눈 앞에 보이는 푸른 녹엽에 잠시 눈길이 간다. 언제나처럼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사계절은 창조주의 발이 되어 우리의 일상 앞에 냉큼 가져다 두고 가버린다.

    잊어버리고 싶지 않아서, 핸폰 카메라를 열고 한 컷! 담아가지고 집에 왔다.

    사진찍기하면 일가견이 있는 나는 캡처 사진 찍기 도사다. 온라인 비지니스를 시작하며 내게 주어진 작업물을 일일히 캡처 사진 찍어 꾸미기.

    그런데 오늘은 자연을 담았다. 이 한장의 사진을 바라보노니, 창조주의 섭리 즉, 심는이나 물주는 이가 일반이나 자라나게 하는 이가 하나님이라는 말을 나는 참 좋아한다.

    씻기고 입히고 먹이는 일은 엄마 몫, 쑥쑥 자라 어느새 결혼하고 손주 손녀 녀석 안겨주는 자녀들을 바라보노라면 다시금 창조의 신비를 깨닫는다.

    풀잎 속에 영그는 미래의 나의 모습을 기대한다.
    인간의 횡포로 멍든 자연속의 흐느낌이 귓가에 들리는 듯하다.

    언제나 개발이라는 명목은 많은 자연을 댓가로 치뤄졌다. 히브리인들은 파라오의 명령으로 날마다 출근하여 벽돌 찍어내는 일로 평생을 바쳤다.

    나의 업적, 치적 그리고 성쌓기는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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