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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벌돌’ 애니, 올데이 프로젝트 데뷔 1일 만에 차트 1위…진짜 Famous 될까

    신세계그룹 외손녀 애니가 속한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데뷔 하루 만에 주요 음원 차트를 석권했다. 가족의 반대를 딛고 데뷔에 성공한 애니의 행보는 과연 ‘금수저 논란’을 넘어 실력으로 증명될 수 있을까.

    신세계 손녀 애니, 화려한 데뷔

    국내 재계 서열 최상위권으로 꼽히는 신세계그룹 총괄회장 이명희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인 문서윤(활동명 애니, 24)이 아이돌로 공식 데뷔했다. 애니가 속한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는 지난 23일 데뷔 싱글 ‘FAMOUS(페이머스)’와 ‘WICKED(위키드)’를 동시에 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데뷔 전부터 ‘금수저 논란’ 딛고 컬럼비아대 합격

    애니는 YG 출신 유명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의 신인 론칭 프로젝트를 통해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로 합류했다. 어릴 적부터 가수를 꿈꿨지만, 가족의 반대는 극심했다. 특히 모친인 정유경 회장은 애니가 연예계에 진출하는 것을 강력히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애니는 스스로 약속을 세웠다. 대학에 합격하면 가족을 설득할 기회를 얻겠다는 조건 아래, 미국 아이비리그 컬럼비아대학교에 입학하면서 반대의 벽을 넘어섰다. 이후 유튜브 다큐멘터리를 통해 공개된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히려 팬덤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올데이 프로젝트, 데뷔하자마자 차트 1위

    올데이 프로젝트는 애니를 포함해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 등 5인으로 구성된 혼성 그룹으로, 실력과 화제성을 동시에 갖춘 ‘올라운더 아이돌’을 표방한다. 데뷔 싱글은 발매 5시간 만에 멜론 TOP 100 차트 10위에 진입했고, 24일 오전 기준 타이틀곡 ‘FAMOUS’는 멜론 HOT 100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신인답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WICKED’는 브라질리언 펑크, 트랩, 알앤비, 드릴 등 다양한 장르를 믹스한 실험적인 사운드로 화제를 모았다. 퍼포먼스 영상은 ‘MOVIE SET’ 버전과 ‘BASEMENT’ 버전으로 나뉘어 공개되며 팬들로부터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재벌돌’ 꼬리표를 넘어, 진짜 Famous 될까

    화려한 가문과 함께 시작된 아이돌 데뷔는 언제나 두 가지 시선을 동시에 받는다. 금수저 특혜냐, 실력으로 승부할 것이냐는 논쟁이다. 애니의 경우 미국 명문대 합격부터 가족 반대를 극복한 이야기, 그리고 더블랙레이블의 전폭적 지원이라는 화제성까지 갖추었다. 관건은 결국 무대에서 증명해야 한다는 점이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팝업스토어 오픈, 음악방송, 자체 콘텐츠 채널 등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본격적인 팬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과연 애니와 올데이 프로젝트가 ‘금수저’ 타이틀을 넘어, 그룹명처럼 ‘ALL DAY’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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