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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6월 21일, 초여름 햇살 아래 서울 성북구의 한 야외 예식장에서 배우 박하나와 전 농구선수 김태술이 평생을 함께할 약속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이 결혼식이 특별했던 이유는 단순한 유명인의 만남이 아닌, 진심 어린 가족애와 따뜻한 감동이 가득했던 순간들 때문이었습니다.

     

    할머니와 함께한 ‘눈물의 입장’

     

    예식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신부 박하나가 할머니와 함께 입장한 장면이었습니다.
    어린 시절,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자신을 키워준 엄마 같은 존재, 강연구 여사와 손을 꼭 잡고 입장한 박하나는,
    순백의 드레스와 곱게 한복 차려입은 할머니와 함께 버진로드를 걸으며 하객들의 눈시울을 붉게 했습니다.

    신랑 김태술은 입장한 할머니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깊은 존경과 사랑을 표현했고, 이 장면에서 박수와 눈물이 동시에 터져 나왔습니다.

     

    가족의 진심이 담긴 축사

     

    감동은 입장만이 아니었습니다.
    김태술의 형은 재치 있는 유머 속에도 진심을 담아 신혼부부의 앞날을 응원했고,
    박하나의 오빠는 사랑하는 여동생에게 전하는 눈물의 축사로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하객들 역시 남매 간의 끈끈한 우애에 깊이 공감하며 함께 눈물을 나누었습니다.

    부부의 고백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박하나는

    “(김태술) 오빠와 있으면 매일 웃게 돼요. 화려한 것보다 소소한 행복을 누릴 줄 아는 게 우리 둘의 공통점이에요.”
    라고 말하며, 함께하는 삶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습니다.

    김태술은

    “정 많고 가정적인 아내 박하나에게 많이 배웁니다. 앞으로 하나를 아끼고 잘 살겠습니다.”
    며 든든한 남편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혼식 현장 구성

     

    • 📍 일시/장소: 2025년 6월 21일, 서울 성북구
    • 🎤 사회: 스포츠 아나운서 정용검
    • 🎶 축가: 그룹 노을 – 전우성·나성호가 ‘함께’, ‘청혼’ 열창

    방송 예정

     

    결혼식 현장의 감동은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6월 30일 방송될 예정입니다.
    현장의 분위기와 감정, 그리고 할머니와의 특별한 입장이 어떤 영상으로 담겼을지 기대해보셔도 좋겠습니다.

     

    📌 한 줄 감상

    화려함보다 따뜻함이 빛난 결혼식.
    가족의 사랑이 만든 이 순간은, 진짜 드라마였습니다.
    두 사람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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